사람은 이성을 가지고 판단할때 객관 적이지 못하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원하는 대답과 조건을 맞춰 줄때 갑자기 마음이 호의 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방금 상황이 오기전엔 서로 눈치를 보면서 한 공간에 함께 있었다. 특히 사무실에 공기는 차가웠다. 한달동안 3번의 대화가 있었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각자의 조건을 제시 하였으며 긍정과 부정이 오고 갔다. 그동안 반대, 거절 입장만 했었지만 마지막 대화는 마지못해 제안을 수락하는 방향으로 잡았다. 이렇게 사건이 오고 가면서 느낀점이 2가지 있다.
첫번째는 사람은 순의적으로 무조건 동의를 표시하면 안된다는것이다. 본인이 원하는 결정적인 순간이 와서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게 될때면 쉽게 순응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앞뒤를 잘 살펴보고 불리하다 판단되면 거절이 필요로 하다.